진주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토양과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 하여 토양에 환원하는 자연 순환농업 추진을 위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로 올해 66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조기 사업완공 가동하기로 하였다.
가축분뇨처리시설로는 퇴비사, 퇴비 살포기 등 13개소에 202백만원을 투자하고 경종농가의 가축분뇨 액상비료 살포를 위한 액비 저장조 14개소에 221백만원, 정착촌 구조개선 사업으로 4개소 113백만원, 양질의 액비를 제조하기 위하여 액비성분 분석기 1대 24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구입․운영하여 양질의 액비를 뿌릴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며 액비유통센터에서 경종농가에 액상비료를 살포할 경우 ha당 20만원을 살포비용으로 540ha에 108백만원을 지원하여 조기에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또한 최근 사료 값 상승과 함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꼭 필요한 톱밥의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촉진을 위하여 403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톱밥 구입비를 시 자체사업으로 2,520톤의 구입비의 50%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축분뇨의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56호 축산농가에 10,200kg의 악취 저감제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는 가축분뇨처리시설과 톱밥 구입비 지원 등을 통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함으로서 친환경 축산시스템을 구축과 퇴비와 액비 등으로 자원화 하여 농경지 등에 환원하는 경종농업과 연계한 자연 순환농업 구축 등 다각적인 방법과 지원으로 이제는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닌 돈이 되는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하여 농경지에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경종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도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