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는 제1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또 다시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진주시는 3월 24일 오후 2시 창원 CECO 컨벤션 홀에서 관계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제1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 사업비 50백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대곡수출농단이 최우수농단으로, 북부수출농단이 우수농단으로 선정되어 증서와 함께 각각 80백만원과 35백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되며 또한 수출실적이 뛰어난 진주원예 파프리카 수출농단, 북부수출농단, 집현 덕오 딸기 작목반 등 3개 단체가 100만불탑을, 대곡수출 딸기작목반이 5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그리고 개인수상으로는 원예수출농단의 김병원씨가 30만불탑을, 금산수출농단 하창환, 모곡농산 강철조, 원예수출농단 임종성,전형빈, 대곡수출농단 김금찬, 집현농단의 김형판, 권동현, 이동기, 이영기씨가 각각 10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갖게 되었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에도 농산물수출을 농정 제1의 시책으로 추진해온 결과 신선농산물의 수출부분에는 8년 연속 전국 최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 실적 면에서 뿐만 아니라 수출농업을 안정적이고 비전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출농업인의 수출마인드 함양, 수출 기반시설 조성, 첨단기술 및 기자재의 도입, 수출농가의 경영지원 시책, 수출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등 입체적인 종합시책의 추진으로 수출 농업확립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고 있어,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의 수출 농업정책 추진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특히 신선농산물 수출은 국내 신선농산물의 유통혁신을 통하여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한․칠레 FTA에 이어 한미 FTA에 대한 적극 농정으로 개방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개척 활동에 이어 캐나다, 괌, 러시아 등 수출국 다변화에 힘쓴 결과 진주농산물이 세계 속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진주시의 수출국 다변화 정책으로 까다로운 일본시장 위주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장을 석권하였으며, 최근 미주와 유럽 및 러시아에 딸기를 비롯한 새송이 등 버섯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은 전국수출량의 3.9%를 차지하고 있고, 경남 수출량의 25.5%를 차지하여 안전 고품질농산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첨단농업으로의 발전에 큰 기틀이 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시책으로 당연히 돋보이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수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오사카에서 우수바이어 초청 일본수출 상담회와 러시아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하여 맞춤식 해외시장을 개척으로 3,45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금년 4월경에는 말레이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특판전 추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금번 제1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된 것은 정영석시장의 수출국의 다변화 정책과 직접적인 수출시장 개척실적이 탁월하였으며, 수출 기반시설 조성, 수출농업인 경영비 및 물류비 지원, 우수바이어 확보와 원예단지조성 및 관리와 전 농단의 국제품질 인증인 ISO9001 자격의 지속적 관리, 바이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농약안전성 검사실을 운영하여 농약 클레임 제로화에 노력하는 등 수출정책 전반에 걸쳐 평가한 결과로서 이루어진 것이며 이로 인해 진주시 수출 농업인들은 지금까지 보다 큰 자부심으로 수출농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농산물유통과(☎749-5524)
(과장 임항규 농산물수출담당 김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