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급격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추진단 및 읍면동에 민생안정지원팀을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호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는 지난 1월부터 3월10일까지 민생안정지원 대상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하여 총 5,311세대를 신청 받아 긴급지원 114세대, 국민기초수급자 선정 및 타법지원 779세대 등 총 893세대를 지원하였고, 지원이 불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도 향후 어려움에 처할 때를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법적인 기준 등으로 보호를 지원받지 못하는 민생안정지원 대상 세대에 대하여, 시가 민관협력사업 추진으로 확보한 『참 진주 사랑 나눔』사업비 4,000만원을 위기가구 1세대당 20만원씩 총200세대에게 상품권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금번 4,000만원 지원이외에도,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민간자원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