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11개 경로당에 2개월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풍은 뇌혈관질환을 대표하는 질병이면서 한번 발병하면 치유하기 어렵고, 치료를 위한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상생활속에서 중풍예방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개선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며, 구체적 운영 내용으로는 통증 평가 측정과 삶의 질 질문지와 혈관노화도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하여 개인별 건강상담을 하고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6주간 지속적으로 침 요법을 실시하여 그 경과를 관찰하고 또한 중풍예방을 위한 생활개선 방법으로 중풍의 원인과 치료, 초기 대처방법, 식습관, 운동에 대해서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속 중풍예방을 위한 기공체조 등을 지도하여 경로당 노인이 동작을 익혀 매일 스스로 삼삼오오 모여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