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양한 정보습득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과 건강, 교통, 환경, 에너지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지도자를 양성하는 “자전거 이용 안전지도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총 2기에 걸쳐 60명을 교육하게 되는 이번 교육의 1기 과정은 3월18일부터 3월20일까지 2기 과정은 6월17일부터 6월19일까지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ISO(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자전거 교육 인증을 받은 사단법인 자전거 21에서 교육을 맡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동 주민센터 자전거 동호회원과 담당공무원, 일반시민, 자전거관련 대표 등 신청을 받아 3일간 2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교육내용은 자전거 입문, 자전거 구조, 자전거 정책, 자전거 경기개론 등의 이론과 교육지도, 응급처치 등 실기 수업, 분임토의 및 주제발표와 평가의 시간 등으로 이론과 실습에 바탕을 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전거 교육 및 현장에서 활동할 자전거 지도자 인적자원 확보와 함께 전문지식과 자격이 있는 지도자를 통한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시민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친환경 자전거 명품도시 진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예산과(☎749-5062)
(과장 김강조 자전거도시담당 윤홍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