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노인소비자의 경제적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편승, 노인대상 기만상술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65세 이상 노인들을 상대로 2009년도 상반기「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인소비자 교육은 농촌 거주 노인들을 위하여 3월23일(월) 오전(10:00~11:00)에 금산면 금산 경로당, 3월25일(수) 오후(13:00~14:00)에는 내동면 대동 마을 회관, 5월13일(수) 오후(14:00~15:00)에 수곡면 대천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또한 4월14일(화) 오전(11:00~12:00)에는 시내 남성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서, 오후(14:00~15:00)에 상평동 생활체육관 옆 상평분관에서 실시하고, 6월3일(수) 오전(11:00~12:00)에 판문동 소재 상락원에서, 오후(14:00~15:00)에는 상대동 연암도서관 옆 청락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니 교육 희망자는 교육장소로 가면 된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소비자보호센터 이호걸 강사와 진주 YMCA, YWCA 소비자 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자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노인계층에 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노인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만상술 유형 및 주요사례, 건강식품판매 및 기만상술의 피해실태, 피해구조방법과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ꡒ고령화 추세에 있는 사회여건상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전문교육이나 이러한 피해사례에 관한 상식을 습득할 기회가 없어 가족간의 갈등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ꡓ며 ꡒ사기 상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농촌마을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ꡓ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