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년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사업비 28억 6100만원
으로 경남도로부터 승인받아 시행하게 되었다.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댐 상류 및 주변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하게 되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28억6100만원으로 마을 공동사업으로 시행하는 일반지원 사업비 22억8200만원과 지원대상 가구별로 지원하는 직접지원 사업비 5억7900만원이다.
일반지원 사업은 농로정비와 저온․보관창고 건립, 소하천 용배수로 정비 등 11개의 소득증대 사업과 마을회관 신․증축, 상․하수도 정비 등 17개의 복지증진사업, 육영사업 등을 시행하게 되며,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내 토지 등의 소유자로 관내 거주자에게 지원되는 직접지원 대상자 1,674여 가구에 대해 각종 생활물자 구입과 학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남강댐 상류지역 수변구역 지정당시 주민숙원사업인 대평면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시설 설치사업은 현재 90%의 공정으로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명석면 수변구역 주민 다목적 문화시설 건립공사는 올 8월말 준공예정으로 공사 추진 중이며, 수곡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공사는 사전환경성 검토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올 4월초 착공예정으로 광역적인 중․장기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보호과(☎749-5695)
(과장 강주기 수계관리담당 김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