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고품질 과실생산과 수출확대 및 소비자가 원하는 배 생산을 위하여 배 봉지 5,800천매를 배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배 수출농가에는 수출용 배 봉지 3,800천매와 친환경 배 재배 농가에 친환경 배 봉지 2,000천매를 지원하여 배 품질향상과 당도 증진,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예방으로 배 품질을 크게 향상시켜 수출물량을 전년대비 105%가 증대된 24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진주시에서는 수출용 및 친환경 배 봉지를 전년도에 2,200천매를 지원한데 이어 금년에는 5,800천매로 지원 물량을 확대하여 배 재배 농가의 경영비도 절감하고 생산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배 봉지는 지난해 12월 읍면동 및 농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금년 3월 중순까지 5,800천매를 공급 완료함으로써 수출농가 및 친환경 재배 농가의 과실생산 경쟁력을 크게 높여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배 봉지를 씌움으로서 농약의 잔류성 문제해결과 품질향상 및 수출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재배농가의 병해충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 품질저하 등 상품성이 낮은 농가소득 감소 요인을 크게 줄일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 출하하여 배 재배농가의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주시에서는 과수 재배농가에 기술지원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 금년 2월부터 영농단계별로 현장기술지도와 농촌진흥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최고품질 과실생산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에도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고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 촉진 및 국제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과실 생산단지를 전년도 탑프루트 배 시범단지인 문산읍 정동 단지를 비롯한 9개소 90ha에 22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고 품질 과실 생산단지를 조성 생산된 과실에 대하여는 엄격한 선별을 통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2009년도는 진주시 배 수출 계획량 240톤 목표 달성을 위하여 수출농가에 농가별 기술지도 및 수출 규격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수출국을 동남아, 미주 등에서 수출 활로를 다변화하여 수출 물량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로 국내 배 가격을 안정시키고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인 명품 브랜드를 생산 공급하여 배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산물유통과(☎749-5686)
(과장 임항규 과수특작담당 이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