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테니스 발전을 위한 제31회 회장배 진주시테니스대회가 3월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신안공설테니스장과 모덕테니스장 등에서 개최된다.
진주시테니스협회, 테니스연합회(회장 김회조)가 주최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진주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테니스협회에 등록된 클럽회원, 시에 거주하는 테니스 동호인과 직장근무자로 테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종목은 금강부, 한라부, 백두부, 논개부(여자), 노장부 등 8개부로 나누어 복식대회로 진행되고, 각 부별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된다.
이번 대회에는 300팀에 600여명이 참가하여 동호인 상호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다가오는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대회에 참여하는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도민체전,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 등 3년 연속 개최되는 4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호인들이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테니스를 발전시키는 보람찬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