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여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의 발생, 유병률 등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200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전체 27.6%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6만6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금연 및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WHO, 2005)하다.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상설 건강교실(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교실)을 운영하여 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지역주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민간병원의 참여를 통해 4개 병원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건강교실 운영병원은 경상대학교병원 매월 둘째 목요일 오후 3시, 진주의료원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2시, 제일병원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1시, 한일병원 매월 넷째 화요일 오후 3시로 해당 병원의 교육실에서 전문의사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과 혈압, 혈당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만성병관리담당(☎749-4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과(☎749-4990)
(과장 황혜경 만성병관리담당 하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