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활성화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지난 달 20일 공모 마감, 접수된 36개의 프로그램 중 9명의 심의위원들과 담당부서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주문화연구소의 ‘진주문화 사랑방’을 포함한 32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총 사업비 5천3백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부문별로는 교육프로그램 19개, 학습동아리 10개, 성인문해 3개가 선정되어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지역실정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여 시민의 성장 및 기관․단체의 성장,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직결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진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2회 평생학습 축제 시 지원대상 프로그램을 출품하여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 속에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