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월27일부터 4월26일까지 1개월간을 『산불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시 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또, 경남도 전역에 산불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시 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산불방지종합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시 본청 및 산이 없는 동 직원 1/6과 청명․한식일 전후 4월4일~4월5일(2일간)은 1/2씩 산불지도담당을 읍면동에 출장 보내 산불예방을 홍보토록 하고, 시 인근 7대산을 제외한 19개 읍면동 지역 19,550ha의 산림에 대하여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입산통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민간 헬기 1대를 인근의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하여 산불 조기 진화에 임하고 있으며, 월아산 외 2개소에 설치된 산불예방 무인카메라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발생 원인의 61%가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태우기에 의하여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단속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녹지공원과), 읍․면, 농촌 동별 기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월아산 등 주요 등산로에 감시원을 배치하여 등산객, 성묘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에 대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