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린이 놀이터 및 주민쉼터를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도동 동부지역 동민이 하나로 뭉쳐 우리 아이 지킴이단을 구성하고 4월3일(금) 오후 4시 도래새미 공원에서 발대식과 함께 다짐대회를 가졌다.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현판식, 다짐대회 순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하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수)에서 순찰용 자전거 5대를 구입·전달하고 도동지구대 이한종 대장이 참석하여 35명의 지킴이 단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큰 호응을 보였다.
우리 아이 지킴이단 전병웅 단장은 “지난달 20일 활동별 시행전략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지금 현재 행동지침 매뉴얼에 따라 6명이 한조가 되어 매일 선도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는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모두가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에 다같이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3개 동 공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한 주민자치 네트워크 구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되는 우리 아이 지킴이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주민쉼터)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청소년 선도 역할과 함께 자전거 환경순찰을 병행하며 시민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하대1동(☎749-2656)
(동장 김성래 행정민원담당 조해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