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수출농산물의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및 시설물의 환경개선을 위해 파프리카 비닐하우스 측고상승 구조보강 사업 등 7개 시범사업 14개소의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프리카 고측고 1-2W형 비닐하우스 구조보강 시범사업은 파프리카 하우스의 측고를 1.5m 상승시킴으로써 재배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품질 및 생산량을 30% 이상 증가시켜 수출파프리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출농산물의 잔류농약에 의한 클레임을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레일식 자동방제 시범사업은 1회 방제로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방제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노동력 절감효과도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작물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액화탄산가스의 공급부족 발생에 대비하고 액화탄산가스 공급에 따른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탄산가스 발생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수출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수출딸기의 로얄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내육성 품종의 조기 보급과 안정적인 재배기술의 빠른 정착을 위해 논산 딸기시험장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국제적인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농업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농산물유통과(☎749-5531)
(과장 임항규 채소화훼담당 정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