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월 7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앞 남강둔치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택시업체 관계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제48회 경남도민 체전에 앞서 참 진주 택시 출범식과 선진교통질서 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1,690대를 대상으로 참 진주 택시지붕 등 전면교체를 계기로 새로운 택시문화를 정착시켜 4대 체전행사를 앞두고 택시사업자 서비스 향상과 친절다짐을 위해 갖게 됐다.
참 진주 택시 출범식에는 법인택시 60대, 개인택시 40대 등 사업용 택시 100대와 택시 사업자 200여명과 진주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10여명 등이 참석하여 택시사업자 서비스 향상과 친절다짐을 확인하고 참 진주 택시 출범식과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은 참 진주 택시지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택시 종사자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택시의 환경개선과 시민의 생활편익을 제고해 준 공로로 진주시 택시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양삼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진주시는 택시 수요창출을 위하여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주시 젖줄인 남강이미지와 천년고도 진주의 충절과 예절의 고장을 연상시키는 모형으로 진주시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금형을 제작, 국내에서 하나뿐인 택시지붕 표시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진주시 택시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택시업계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한 진주시 택시 지붕표시등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깨끗한 택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전국에서 하나뿐인 고유모델의 택시탑등 장착으로 인한 진주만의 이미지 홍보로 관광객 유치 등 침체된 택시산업이 새로운 중흥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