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2009년 영, 유아, 소아에게 집단적으로 발병하기 쉬운 법정 제2군 전염병인 티․디(파상풍, 디프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하여 4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4,614명), 6학년(4,928명), 총 9,552명을 대상으로 티․디(파상풍, 디프테리아) 추가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
티․디(T․d) 예방접종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에 대한 면역력을 유지시키는 예방접종으로 영 유아 DTaP 예방접종 후 면역력이 감소하는 5~6학년(만 11~12세)이 접종대상이며,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DTaP 접종은 생후 2, 4, 6개월과 15~18개월, 그리고 4~6세까지 총 5회 접종을 하며, 만11세~12세에 백일해를 제외한 티․디(T․d)로 추가 접종을 한다.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추가 접종은 면역력을 성인기까지 유지시키는 중요한 접종으로 초등 5, 6학년(6차)을 대상으로 티․디(T․d) 추가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여,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인공 능동면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티․디 환자발생을 최소화하고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 집단적으로 발병하는 전염병을 퇴치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