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품질 고급화로 대응하고 선진 농업국 보유 단감 신기술 도입으로 고품질 단감생산을 통한 세계시장의 적극 대응으로 농가소득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9일(목) 대곡면 와룡리 진주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 성재희씨 포장에서 일본 기우현 농업대학 「마즈무라 히로유키」교수를 초빙하여 단감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 교육을 진주시 탑프루트 단지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주시는 탑프루트 시범사업이 금년에 3년차인 탑프루트 단감 시범사업을 4개단지 87ha을 조성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로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한 저수고화 전정기술과 단감의 수확 후 장기 저장관리 및 당면한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함으로써 탑프루트 시범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정지전정 등 일본 단감 재배기술을 관내 재배농가와 상호교류 뿐만 아니라 시기에 맞는 핵심기술 현장 컨설팅으로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인 당도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예방, 저장관리 등 과실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강사로는 마즈무라 히로유키 교수를 비롯하여 경북대학 이기명 교수와 단감연구소 최성태 박사를 비롯한 국내 전문강사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깊이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통한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금년에도 진주시는 탑프루트 4개 시범단지 87ha에서 총 1,40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량 25% 수준인 350톤 정도를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할 계획으로 금년 2월부터 현재까지 영농단계별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기술지도와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품질 과실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최고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품질관리를 실현하여 진주 과실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