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행락철을 맞아 이용이 많은 시설인 유원시설, 유도선, 대형 숙박시설 등에 대하여 4월16일부터 4월29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하였다.
점검반은 1개반 5명으로 건축, 토목, 전기직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진주랜드와 남강수상 레저장, 진양호 귀곡동 마을 자가선, 동방호텔과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하수처리장 등 총18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에 대한 관심 고조와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항목은 유원시설의 경우 안전점검 실시여부와 유기기구의 안전벨트, 안전장비 부착상태, 용접부위, 볼트 연결 상태 등 접합부의 안전상태를 중점점검하고, 유․도선은 인명구조용 장비확보와 비치여부, 선체의 파손, 부식여부와 정원초과, 과적운항 여부, 영업구역․영업시간 준수여부를 점검하며, 대형 숙박시설․공공청사는 구조부의 노후․변형, 균열발생 등 구조적 안전성과 피난․소화통로의 확보, 피난시설 및 방재설비의 관리상태 및 가스, 전기, 소방 등 설비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토록하고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위험요인 해소, 통행(사용)제한, 철거 등 긴급조치를 강구하고 장기적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별도 대책을 강구하여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