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설원예 환경관리 기술의 첨단화로 최상의 작물생육 조건을 유기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이용한 온실 환경의 원격제어 시스템 보급 시범사업을 6,400만원의 사업비로 4개소에 추진하여 시설원예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환경제어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보급 추진한 사업으로, 기존의 수입 프로그램은 설치비가 많이 소요되고 인터넷으로 제어 시 접속프로그램을 설치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제품은 접속 사이트의 아이디를 부여받아 어디에서나 양액, 온도, 습도, 일사량, 강우, 풍속 및 풍향 등의 변화에 따라 최적의 온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설치비 또한 저렴하여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상 발생시 휴대폰으로 농업인에게 알려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시설원예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서는 시설원예 주산단지 및 수출농업의 선두주자로서 원예 시설의 첨단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 생산성 및 품질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