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동장 이양재)에서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판문동 꽃밭 조성지(민속소싸움경기장 주변, 5,628㎡)에서 시의원, 조직단체장,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꽃밭 조성 발대식과 메밀꽃 파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한마음․한뜻으로 이루어내는 『아름답고 참 살기 좋은 판문동 만들기』 사업의 첫 단계로, 소싸움경기장 주변 유휴 토지를 개간하여 메밀꽃을 파종함으로써 도민체전,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 등 4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판문동은 서진주의 관문이면서, 진양호와 소싸움경기장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서진주IC에서 소싸움경기장 일원에 꽃향기 가득한 판문동을 가꿈으로써, 6년간 그린시티상과 건강 도시상을 수상한 친환경 진주시의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6월에는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며, 판문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주축으로 더욱더 힘을 모아 10월 가을쯤 코스모스 꽃밭 6,211㎡와 메리골드 꽃길 2km 조성하여, 남강유등축제와 더불어 아름답고 살맛나는 판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판문동(☎749-4501)
(동장 이양재 행정민원담당 오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