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품질 고급화로 대응하고 단감의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고품질 단감생산을 통한 세계시장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과 대외 경쟁력을 향상코자 봄철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을 오는 4월23일부터 30일까지 단감 탑프루트 4개(진주, 진양, 구월애, 논개)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금년에도 최고 품질 생산을 위한 단감 탑프루트 4개 시범단지 30농가 87ha에서 총 1,40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량 25% 수준인 350톤 정도를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할 계획으로 경남농업기술원 이흥수 박사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와 함께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현장에서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단지별 주요 컨설팅 내용은 품질향상을 위한 적뢰(꽃봉오리 솎기)와 적과(과실 솎기) 등 봄철 과원 관리요령과 둥근 무늬 낙엽병, 탄저병, 감관총채벌레 등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당면 영농과제 및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탑프루트 시범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 일반 과수재배농가에 기술지원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 영농단계별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기술지도와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품질 과실생산, 수확 후 관리, 최고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기술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유통과(☎749-5686)
(과장 임항규 과수특작담당 이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