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1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주 사봉 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하여 진주시 사봉면 사곡리에 이주단지를 위한 도로 개설공사 및 기반시설사업이 원활이 추진되고 있다.
사봉면 사곡리 지내에 추진 중인 이주단지는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주민들이 선정한 사봉면 사곡리 일원에 도로개설과 함께 이주단지를 조성할 전망으로 2009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4월 착공 중에 있다.
본 사업에 신설되는 도로는 총연장 L=196m, 폭6~8m로, 상ㆍ하수시설, 우수시설 등 기반시설과 함께 개설되며, 이주단지는 부지 4,357㎡에 16가구정도가 이주할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으로 사업비 500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도로 등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하여 하반기부터 주민들이 이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본 사업구역 내 도로개설 및 이주단지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내 편입되었던 주민들이 산업단지 인근지역에 그동안 정들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이웃의 좋은 인심과 따뜻한 인정을 한데모아 새 보금자리를 만들 전망이며,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도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