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 경남노인일자리 정보 큰 마당을 오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갖는다.
『2009 경남노인일자리 정보 큰 마당』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고령자들과 구인업체간 만남의 장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참가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력서와 사진(3×4cm) 2매를 지참하면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노인일자리 정보 큰 마당은 구직희망자 채용 지원관, 노후재무 설계 및 재가서비스 이용 등을 위한 일자리종합정보관, 일자리 체험관, 일자리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등을 위한 노인일자리 홍보관 부스 운영과 부대행사로는 어르신들께 건강상담과 수지침 진료,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 실버댄스, 판소리 민요열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노인들의 건강이 허락될 때까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과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전담기관 2개소를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일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거리환경 개
선 사업, 아동안전지킴이, 환경개선 보호사업, 거동불편 노인 돌봄 지원, 진주성문화해설사업 등 10개 기관, 15개 사업으로 1일 1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하는 노인이 성공적인 노인복지 실현과 고령화를 극복한다며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노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발굴 제공하여 노후소득 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