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4일 경남혁신도시 개발사업지구 제2단지 제1공구 경남개발공사 구역(호탄동 소재)에 주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대호건설, 동현건설 등 3개사 주관으로 경남개발공사 및 시공사관계자, 편입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에서 준공까지 무재해 안전공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는 혁신도시 건설사업지구 내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공사기간 중 공사현장에서 무재해 준공과 더불어 문화재 시․발굴로 출토된 유적과 1,197기 이장묘지에 대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천도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원제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사업지구내 문화재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구역을 제외한 전 구역에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진행되어 2012년까지 주공 토공 통합 본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산업지원과 첨단주거를 선도하는 명품 혁신도시로 건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