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국제경제력을 높이고, 웰빙시대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명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2단계 중앙 탑프루트 단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에서 금년도 탑프루트 생산단지는 4개소 78ha(진주단감 29ha), (논개단감 26,5ha), (진양단감 11,8ha), (구월애단감 19,3ha)에서 430톤을 탑프루트 최고 과실로 생산할 계획이다.
따라서, 최고과실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단감연구소등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현장지원단이 지속적으로 작업 시기별로 시범대상농가 뿐만 아니라 인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현장 컨설팅 교육을 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 토양관리부터 수형개선, 적정관수와 시비, 적뢰와 적과, 하계전정 및 병해충 종합방제, 적기수확 및 수확 후 관리요령, 저장까지 년중 종합적으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며, 지난달에는 탑프루트 시범단지농가 성재희씨 포장에서 일본 기우현 농업대학 마즈무라 히로유키 교수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광식 박사가 현장 컨설팅을 함으로써 시범단지농가와 인근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탑프루트 생산 단감 과실기준은 크기 280±(30g)와 평균당도 14.5브릭스이상, 착색도(5이상)는 물론 농약잔류허용기준 등 미생물농약과 퇴비를 사용하여 과실의 안전성을 높여 탑프루트 품질기준에 의해 엄격하게 선별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한 ‘탑프루트’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함으로써 일반 과실과 확실하게 차별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 끝난 1단계 배 탑프루트 생산단지인 문산 정동 시범단지에서는 65여톤의 탑프루트 과실을 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유명마트 등에 생산 출하하여 일반 재배한 농가보다 가격이 20%(시범단지 농가평균 소득향상 15백만원) 이상 높게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어 시범단지 농가소득증대와 배 생산기술이 한층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금년에도 “과일의 최고 당도 증진과 착색증진을 위한 토양검정, 적과와 적뢰 그리고 결실관리에 의한 정형과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에 의한 품질 규격화 등에 중점 기술 지원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과실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전년도와 같이 전국 명품 품질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삼성명품관 등 백화점에서 전량 출하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