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 지역정보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 정보화 교육 운영기관인 진주시니어정보센터 이인규씨가 지난 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제2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화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정보화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정보문화 확산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그동안 국가사회 정보화촉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포상으로 작년 진주시니어정보센터(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되어 전국에 고령자 정보화교육 선도적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되었다.
올해 수상자인 이인규씨는 1996년 2월 한국통신 진주전화국내 HITEL원로방과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를 결성하여 노인 정보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KTH원로방 전국회장 및 한국고령자 인터넷 교육추진위원장으로서 고령자의 정보화 능력향상 및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정보화 활용 능력도 뛰어나 2000. 11월 전국고령자 홈페이지 제작 교육 및 시연 대회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인규씨는 “앞으로 고령자의 정보화교육은 진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고령자 전용 교육장인 진주시니어정보센터와 같은 고령자 전용 교육장을 토대로 전국 시군에서 개설되어야 실버정보화 선진국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