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제2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사)경남전산정보협의회에서 주관한 「어르신 정보화 제전」 2009 경남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주시니어정보센터 회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과거시험에서는 신청자의 연령에 따라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세∼74세), 제3부문(55세∼64세) 등 3개 부문에 150여명이 참가하여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자 및 이미지를 활용한 문서작성 등의 수준 높은 문제가 출제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정보화 수준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진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3개 부문 중 2개 분야의 최우수를 포함해 수상자 총 9명 중 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진주시가 전국 최고의 정보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검증받은 결과라 보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정보화도시의 면모를 갖추도록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이번 대회 수상회원으로는 박정희씨와 박영순씨가 각각 2, 3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엄윤식, 노일웅, 강복순씨가 1, 2, 3부문 우수상을, 이 현, 정기옥씨가 1, 2부문 장려상을 각각 차지하였으며 입상자로 선발된 어르신 7명은 이번 달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관에서 열리는 정보화제전 본선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전국대회 수상을 노리게 된다.
정보관리과(☎749-5191)
(과장 이영수 지역정보담당 김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