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주최하고 예총 진주지부가 주관하는 2009 찾아가는 음악회가 11일(목) 집현면을 시작으로 6월25일부터 8월27까지 전 읍면과 농촌 동에 순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11일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집현면사무소 광장에서 저녁 8시 타악팀 공연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되며, 국악공연, 초청가수, 지역가수 공연과 더불어 진주연예협회 소속 JETA악단이 연주를 맞게 되고, 아름다운 전자 현악의 선율을 들려줄 전자현악팀 공연과 이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콜롬비아 무용단의 전통 민속춤 공연이 펼쳐지게 되며,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 되어진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2005년부터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 제공을 위해 시작되어 읍면동 지역 주민의 열렬한 호응 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주민화합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