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제18회 진주시민생활체육대회 수영경기 및 제3회 진주시 생활체육수영연합회장기 수영대회가 14일 오전 9시부터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주실내수영장에서 개장 후 처음으로 수영대회가 열린다.
진주시 수영연합회(회장 김성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혼계영, 계영 등 9개 종목에서 개인전(학생부, 일반부)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 참가는 시·도 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현역 수영강사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진행은 예선 없이 타임레이스로 한다.
또한, 시상은 단체상(종합우승, 준우승, 3위)과 개인상(1∼3위), 최우수 선수상 등으로 각각 수여된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지난 2월 개장한 진주실내수영장은 이전의 초전동 쓰레기 야적장 부지가 이제는 시민들에게 인기 있고 쾌적한 시민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며 “개장 후 처음 열리는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올해 3회째로 걸음마 단계이지만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계속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