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창립 10주년 전국대회 기념식 행사를 오는 6월 29일(월) 오후 1시부터 진주지역 일대와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국대회가 진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며, 이날 행사에는 전국 40개 지대에서 차량 60여대와 대원 3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기념행사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 행사에서는 상락원(판문동 소재) 입구에서 시청까지 차량 60여대가 카 퍼레이드를 펼치고, 2부 행사에서는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고,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설립자인 손삼호 전국지대장(서울)의 기념사와 정영석 진주시장의 축사를 한 후, 또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지원을 통해 심장병 수술을 받은 강민제 어린이의 부모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고, 수술어린이 선물 전달식과 전국 40개 지대장을 2010년 전국체전의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진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나가게 된다.
특히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1986년에 발족하여 현재 전국 40개 지대에서 총 8,60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진주지대는 1999년에 발대하여(이만근 진주지대장) 현재까지 60여명의 회원이 진주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수술(12명)을 해 주었으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작은 사랑을 전하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