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월 18일 진주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29일 제정ㆍ공포된 진주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교통안전 및 교통시설 관련기관의 부서장 및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위원 20명을 위촉 또는 임명하고, 지난 1월 발주한 「제1차 진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용역수행 기관인 교통안전공단(교통안전연구처)으로부터 받고 내용을 심의했다.
보고내용은 그간의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 분석과 지난 3년간의 교통사고 발생현황 및 원인분석, 이를 바탕으로 진주시의 교통안전 정책 비전 및 목표설정,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 교통문화 선진화 계획, 연차별 세부추진계획 및 투자계획 등으로 사고누적 지점(동일지점에서 중상이상 교통사고 3건 이상 발생) 개선을 위한 도로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교통사고 원인분석 결과에 부합한 맞춤형 교통안전 계획,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지식보급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를 〃확〃 줄이는』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은 “교통안전문제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생활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진주시에서는 그동안 주요 간선도로에 중앙분리대 화단과 가로변 화단 설치,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여 선진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또한,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때를 같이하여 「제1차 진주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통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