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에너지의 수요가 높아져 가는 6월을 맞이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진단주간을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설정하여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온실가스 진단주간에는 “뜨거운 지구, 쉬어가는 30분”의 슬로건으로 하는 소등행사는 20일(토)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실시하고, 공공기관인 진주시청 청사는 의무적 참여, 공동주택은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진주시 관내 호탄대경아파트, 벽산동신아파트, 일신아파트 등 3개아파트 단지에서 참여토록 하였다.
참여방법은 공공기관은 비상전등을 제외한 모든 전등을, 공동주택의 경우 실내전등, 옥외등을 소등하는 행사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시범행사에 참여한 호탄대경아파트의 10여 세대에 대하여는 6월 24일(수)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전력, 수도, 가스 사용량을 기준으로 배출량에 대한 탄소배출량 감소 제시, 환경부에서 제작한 온실가스 진단 매뉴얼을 활용하고, 행정과 그린리더 공동참여로 컨설팅,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을 받은 그린리더가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컨설팅·자문을 실시함으로써, 각 가정의 난방, 전기, 수도, 사용량 및 승용차 이용량 평균수치 분석결과를 기준으로 생활습관 개선 시 저감되는 CO₂배출량 제시 등 우리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에 대한 시민의 인식 및 실천의지를 제고토록 하고 있다.
환경보호과(☎749-2263)
(과장 강주기 대기보전담당 하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