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조림 사업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은 국가의 장기 발전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한 부문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증대와 녹색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09년도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을 위하여 당해연도를 포함한 최근 3년간의 조림지와 경관림 조성지 총237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전반기에 1차 풀베기 사업을 완료하였고, 하반기에 2차 풀베기사업을 시행하여 조림목에 지장이 되는 잡관목 등을 제거하고, 덩굴류 제거 사업도 병행하여 일괄 추진함으로써 사후관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은 풀베기사업 이후에도 어린 나무가꾸기 사업 추진을 통하여 풀베기사업 실행 이후 공백기간 동안의 조림목이 잡관목에 의해 피압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또한 활착률이 낮고 척박한 조림지는 비료주기 사업 추진을 통하여 조림지의 꾸준한 관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자원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