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마을안길 및 진입도로와 농로가 협소해 차량 및 대형농기계 등의 통행에 불편을 겪고, 용배수로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생활 환경개선(정주기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성면을 비롯해 집현, 수곡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로여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해 농촌생활 환경개선(정주기반) 사업의 실시설계가 3월에 완료되어 편입토지분할을 완료하고 편입토지와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협의를 하였다.
사업 추진과정을 보면 어려운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12월말까지 각 면별로 시행할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3~4월에 보상협의와 함께 4월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다. 현재 작업 공정률은 60%로 보상이 마무리 된 지역은 8월중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반성면 2개소와 집현면 3개소, 수곡면 3개소 등 모두 8개소로 마을진입로 및 용배수로 등 정주기반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면모의 농촌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