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토) 또래상담자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9 솔리언 또래상담자 위촉식 및 솔리언 또래 페스티벌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한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는 매년 1학기 동안 또래상담자 양성 훈련을 받은 후 솔리언 또래상담자로 위촉되며, 위촉된 후에는 소속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되는데, 현재 초․중․고 9개교 203명의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로 훈련받고 있다.
이번 솔리언 또래페스티벌은 인터넷 중독예방과 건전한 인터넷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Good Internet, Happy Life!"를 주제로 실시하게 되며,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정보제공관, 심리검사관, 놀이체험관으로 구성되어 ‘건전한 인터넷 사용하기 3종’(건인 3종)으로 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참가자들은 인터넷 休요일 정하기, 정보윤리 OX퀴즈, 인터넷 중독자가 진단 검사, 선(善)플 달기, 컴퓨터 게임을 대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안놀이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즐기며 올바른 정보학습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진주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또래상담프로그램 전국 1위에 선정되어 최우수센터 표창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