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평시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2009 을지연습이 2009년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됨에 따라 진주시 각급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단체에서 약 5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사시 국가 안보와 시민안전을 위한 대비절차 숙달과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남강댐이 피폭되는 상황을 가상한 실제훈련을 연인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강댐에서 도 단위로 실시하게 되며 이현터널 등 도시기반 시설이 피폭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한 전시 주요현안 토의연습과 시청 민원실 피폭으로 인한 호적부 손실, 전시 지방세 체납에 따른 전시재정확보 방안, 생활쓰레기 처리업체 피폭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처리 차질 상황을 가상한 대응태세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안보강연회를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전시에 혈액부족사태를 가상한 헌혈행사, 전시상황 체험을 위한 전투식량 시식행사 등 부대행사도 알차게 실시할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여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실시해 온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국가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튼튼한 국가안보와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므로 2009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건설재난관리과(☎749-5181)
(과장 강홍기 민방위담당 손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