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7월 11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주성내 진주박물관 앞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및 초등학교 재학생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그리기 주제를 유치부는 자유화, 초등부는 자원봉사 실천으로 선정하여, 『2009 진주시장배 파란마음 하얀마음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술전문가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7월 14일(화) 오전 10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금성초등학교 6학년 김민정 외 9명), 최우수(배영초등학교 6학년 이영승 외 17명), 우수(신진초등학교 5학년 김희선 외 27명), 장려(천전초등학교 6학년 임혜원 외 35명), 지도교사상(참사랑어린이집 김미영 외 8명), 특별상(주약초등학교 4학년 구태영 외 20명) 등 1,500명의 시상자를 선발하였으며, 선발자 중 139명의 수상자에게는 27일(월) 오전 11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여 21세기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꿈과 희망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정서적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수상작품(130점)은 진주시청 상설전시장에서 7월27일부터 7월31일까지 1주일간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줄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절기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손발 깨끗하게 씻기 등 위생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과 물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도 다시 한번 강조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일깨워 주는 계기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