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급변하는 농산물 수입개방화시대에 적극대응하고 국내과수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최고 명품 과실 생산을 육성하여 국내 소비촉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및 이로로 과실 생산사업에 현장 기술지원 강화로 내실을 크게 다져 나가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탑프루트 시범사업은 관내에서 생산, 유통되고 있는 최고품질 명품 과실을 공급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외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최고 명품 과실생산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을 4개단지 87ha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탑프루트 단감 품질 기준을 엄격히 정하여 당도 14.5°BX 이상, 크기 280g±30/개당, 착색도 칼라차트 7(최상급) 이상으로 농약잔류허용 기준 이하의 최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하여 당도, 크기, 안전성, 착색도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는 상품을 출하할 수 있도록 주요 작업시기별로 기술지원 계획을 수립, 현장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저번 7월 22일에는 탑프루트 시범농가 및 경남의 대표 농산물인 '이로로(IRRORO)'생산농가 등 90명을 대상으로 여름전정,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등 하절기 과원관리에 대해 진주시 대곡면 탑프루트 하영봉씨 포장에서 일본 기우현 농업대학「마쯔무라 히로유키」교수을 초빙 최고 품질 단감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따라서, 진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추진키로 하고 작업시기별로 과피흑변과 방지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 농가별 현장 시범포장에서 집중 컨설팅 교육을 추진해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수확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품질관리를 실천하여 과실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높 일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진주 탑프루트 단감을 전국 최고 명품생산 단감 단지로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