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상반기 1차 방문 교육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 28(화) 2009년 2차 방문교육사업을 위하여 다문화가족과 방문교육지도사의 첫 만남으로 상호 정보교류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장이 마련되어 서로간의 뜻 깊은 날이 되었다
이 사업은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아동양육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생활의 조기 정착을 돕고 생활안전과 사회통합지원을 돕기 위한 방문교육사업이다
방문교육사업은 28명의 지도사가 활동하며, 지도사 1명당 4가정 담당하며 총112가정을 방문한다. 선정기준은 입국 3년 미만인 결혼이민자로서 언어소통이 어렵고, 한국어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세에서 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 저소득 모자가정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하였다
이 날 참여한 한 느구엔티라(베트남)은 한국어 때문에 남편과 대화하고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선생님을 만나 너무 좋아요" 선생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맞춤형 방문교육사업외 한국어 교육 과정 확대 및 체계적인 단계를 바탕으로 수준별 한국어 교육 운영과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결혼이민자의 인적자원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화교육, 피부미용양성교육, 조리사양성교육과 사회적응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이해교육, 생활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도 8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