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문산읍 삼곡리에 연면적 1,389㎡(1층 생활동, 2층 업무동)의 규모로 사업비 1,103백만원(국비 492, 도비 295, 시비 197, 자부담 119)으로 시에서 시비를 부담하여 최초로 건립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이 30일 오후 3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행복한 남촌마을”은 2006년 5월 사업신청 모집공고 후 국고보조금 교부신청 등 그간의 추진절차를 거쳐 2009년 4월 준공하여 사회복지시설 설치신고를 하고 지난 5월 6일부터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명을 입소시켜 운영하고 있다.
향후 장애인의 정서적, 지적, 신체적 재활능력을 심어주고 생활훈련과 교육, 의료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남촌마을에 입소를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를 경유 남촌마을에 입소의뢰 후 본인 상담을 거쳐 입소가 결정된다.
진주시에서는 앞으로 더욱더 시설입소자 및 장애인들의 복지수준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