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그린스타트)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가정과 사무실, 휴가지에서 함께 지키는 「녹색휴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시는 「녹색휴가 보내기 운동」을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그린스타트) 운동을 통하여 최근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다.
한편, 시는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저탄소 녹색휴가 지침」 “모든 플러그를 뽑고 떠나자” 등 12가지, 「휴가지 도착하여 지켜야 할 실천 지침」 “녹색휴가 및 기후변화를 생각하며 전기 없는 하루를 경험하자” 등 8가지, 「숙박 및 휴양시설 운영자를 위한 저탄소 녹색휴가 지침」“ 각 숙소마다 에너지 절약에 관한 수칙 홍보물을 부착하자” 등 6가지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배너 및 팝업창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나, 시는 무엇보다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에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