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식수원으로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하며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등으로 물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이반성면 중촌마을과 하촌마을 132세대 주민에게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반성면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2005~2006기간 중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면소재지까지 배수관 매설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시 자체예산 239백만원과 주민부담 90백만원을 합하여 총 329백만원 투입하여 급수관 4,408m를 매설하고 2009년 8월초부터 수돗물 공급을 시작하였다.
이에 중촌, 하촌마을 주민들은 8월25일 정영석 진주시장, 시 상수도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정영석 시장은 농촌지역 상수도 조기 공급으로 시민생활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진주시 복지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는 올해 문산읍 안전마을 외 26개 마을 1,332세대에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돗물 공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말경에는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85%로 향상되어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