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들은 초장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종명) 회원 20여명으로 지난 8월25일부터 26일(수)까지 양일간 관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노인세대에 사랑과 정성으로 주택을 수리해 주는 『노인가구 주택수리 사업』을 시행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주택 방수불량으로 벽지 및 방, 거실 등 곰팡이균이 피어있어 비위생적인 생활에 노출되어 있는 장재동 917-2번지 소재 관절염을 앓고 있는 김소석씨 집에 약 200여만원을 투자하여 방수공사,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배선수리 및 전등교체 등 집안 곳곳을 정비하고 집안청소와 의복세탁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마을주민을 위하여 초장동 바르게살기위원인 샤넬미용실 유애심씨는 노인들에게 무료 미용봉사를 실시하였다.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관내 주민들과 강덕중 초장동장은 그늘지고 소외된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노인공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밝고 아름다운 노력봉사의 시발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