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와 함께 지난해 쌀 풍작 및 소비부진 등으로 쌀 재고량 증가에 따라 추곡 수확기 적정 재고량 유지를 위하여 쌀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28일 아침 학교 등교시간 때를 이용하여 진주시 하대동 진명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아침밥 챙겨먹기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꼭 챙겨먹기, 쌀밥이 몸에 좋은 점, 맛있는 브랜드 쌀 고르는 방법, 각종 행사시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애용하기 등 쌀 소비촉진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쌀로 만든 떡을 만들어 나누어 주며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 운동 전파를 위하여 유관기관, 기업체, 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나 불우이웃돕기 시 쌀을 적극 이용토록하고, 인스턴트식품, 빵, 면 종류의 소비량 증대에 따른 국민 1인당(1년간) 쌀 소비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2006년 78.8kg → 2007년 76.9kg→ 2008년 75.8kg) 쌀을 주식으로 이용하여 건강도 지키고 쌀 소비촉진에도 적극 참여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