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종수)에서는 27일 호국사 앞 방치된 공한지에 『사랑의 이웃돕기 채소밭』을 조성하였다.
이 사업은 호국사 앞에 수년간 쓰레기 불법투기로 방치된 공한지(157㎡)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토지 소유자로부터 무상임대를 받아 주변과 어우러진 휀스를 설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다가오는 10월 축제를 대비하고 11월경에는 저소득층 세대에 김장나누기 사업을 할 계획이다.
성지동 주민자치위원회 하종수 위원장은 이 조그만 사업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살기 좋은 명품도시 진주를 만드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