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방협회에 타당성 평가 위탁된 2010년 사방댐 설치사업 대상지 6개소에 대하여 사방협회와 함께 점검을 실시하였다.
사방기술의 지원과 국제 기술 교류, 사방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의 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 12월에 설립된 사방협회는 타당성 평가, 사방시설 점검 및 사방시설 안전점검 등을 위탁받아 수행함으로써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도록 하고 있다.
사방댐 설치사업 타당성 평가를 통해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여부, 사업 시행시의 주요 적용 공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사방사업 시행에 따른 기대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금번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대상지 중 2010년 사업물량이 확정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될 계획이다.
사방사업은 황폐산지 및 황폐계류를 대상으로 표토 침식 등을 방지함으로써 건전한 산림으로 정비하여 산림재해 예방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