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진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기업의 활기찬 경영 도모를 위해 9일 오전 사봉농공단지를 방문하여 KUT(주) 등 3개 업체를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주)금우산기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 구내식당에서 근로자와 함께 오찬을 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고용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면서 시에서도 기업의 원활한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를 2009년 1월28일 진주시 바이오센터 내에 개소하고, 기업의 경영안정자금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 지원 및 업체당 지원한도액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조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도청과 대동공업의 이전으로 침체의 긴 터널 속에 있던 진주시 경제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혁신도시건설, 정촌지방산업단지를 비롯한 4각 산업벨트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신 성장동력산업인 항공우주부품소재국가산업단지, 융합세라믹 첨단산업단지 및 지원인프라를 조성 추진계획으로 진주시의 자립경제 기틀 마련을 위하여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 시장은 계속적으로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시책 등 행정지원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