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진주시장은 9월10일 오전 11시 진주시 사봉면 사곡·무촌리 일원에 총 사업비 1,346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809,380㎡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사봉국민임대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2003년 진주시가 상평산업단지의 대체산업단지 필요성과 지역 영세업체들의 편의를 위해 각고의 노력끝에 전국 7개소 중 1곳의 조성지구로 확정돼 지난 2005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등 전국 최초로 착공한 사봉국민임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346억원중 제반 기반시설비 906억원은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는 원인자 부담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치업종은 기계 및 조립금속, 자동차부품, 섬유·종이제품, 정밀기계 등으로 현재 폐수종말처리장, 공업용수시설, 진입도로, 교량가설 등 총 9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 공종 시공중으로 현재 공정률 55%로 내년 상반기 분양 계획으로 있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이 준공되면 100여개의 업체가 입주, 연간 소득 2,500억원, 직접소득 1,255억원, 고용창출 3,000명의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석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조성 후 5년 동안 저리로 임대 계획이므로 많은 영세 업체들의 입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상평산업단지의 대체산업단지로서 뿐만 아니라 시 동부권의 발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안전시공과 차질없는 공사 진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