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지부장:정영갑)는 11일 관내 저소득노인 보철비 및 학생 전자사전 지원비 9,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진주시를 방문하여 기탁하였다.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는 올 한해 진주시와 협력사업을 맺어 저소득노인의 보철비를 지원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차상위계층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자사전을 지원하고 있다. 정영갑 지부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보철을 사용하지 못하는 30명의 노인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165명의 중고생들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기를 당부하며, 기관이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서로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시는 보철비 지원이 필요한 노인과 전자사전 지원대상 학생에게 각각 의료비와 전자사전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