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여성자원봉사대(대장 박덕순)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맛깔 나는 고향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초전동 전역 및 하촌마을에서 중촌마을 3㎞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겨우내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쓰레기와 도시지역 생활쓰레기 수거 등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친지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어릴 때의 추억을 간직하고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초장동 자원봉사협회원 20여명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살기 좋고 깨끗한 초장동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도농 복합동 특성상 도시지역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변 껌 때기, 담배꽁초 줍기, 교통질서 캠페인 등 도시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사업과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풀베기, 쓰레기 줍기 등으로 분류하여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추진토록 하였다.
한편 초장동 여성자원봉사대에서는 앞으로도 본 운동을 우리지역에 널리 알려 살기 좋고 찾아오는 초장동 푸르름을 물씬 느끼고 초록을 만끽할 수 있는 초전동을 만들기 위해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